임신 중 커피 마셔도 될까요?

 

 

임신 전 여성들은 몸에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과자, 라면, 초콜릿, 케이크, 매운음식, 밀가루음식 등 먹고 싶은 것을 가리지 않고 먹는다.  그렇다면 임신 후 여성들은 어떨까?  아토피와 연관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태아에게 아토피가 생기지않을까봐 걱정이 되어 과자·라면 등 밀가루 음식을 먹을때 한 번 더 생각을 하고 먹는 경향이 있다. 

 

 

 

 

또한 매운 닭발 혹은 불닭 등 매운음식을 임산부가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여 이 역시 멀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역시 그럴 필요가 없다.  단 출산 후 매운음식을 먹으면 자극적인 성분이 모유를 통해 아이가 먹음으로써 위가 손상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한다.  이젠 임신기간 중 매운음식 중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당하게 남편에게 요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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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중 커피  한 잔마셔도 될까요?

 

 

임신을 했다고 할지라도 임신초기에는 태어날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은 마음에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을 그만 두기란 힘들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휴식시간에 졸림을 쫒고 에너지충전을 위해 카페인이 들어간 따듯한 커피한잔이 생각나죠.  하지만  커피를 마시면 임산부 3명 중 1명이상은 출생아가 저체중으로 태어난다는 것을 잘 아는 탓에 커피 마시는 것을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커피를 마시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커피를 마시는 것이 문제다.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저체중출산 및 초기 유산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기때문이다.  그럼 임산부는 커피를 먹지 말아야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면 커피를 많이 먹지만 않는다면 괜찮다.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최대 300mg.  원두커피에는 150ml 기준으로 110~150mg, 인스턴트커피에는 60~108mg 카페인이 포함되어있다.   밤잠을 설칠까봐 혹은 임산부여서 카페인을 빼고 먹고싶은 분들을 커피전문점에서 카페인이 98~99% 제거된 디카페인을 시켜드시면된다.  하루 2잔정도의 커피는 임산부에게 문제가 되지않으니 안심하고 마셔도된다.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최대 300mg기 때문에 하루 3잔까지 괜찮다.  하지만 하루 2잔이라고 한 것은 커피말고도 홍차, 녹차, 콜라, 초콜릿, 코코아, 박카스, 아이스티, 아이스크림 등 우리는 주위에서 소량의 카페인이 들어있는 것을 섭취에 많이 노출되어있을 뿐만아니라 출산예정일이 다가올수록 체내에서 카페인이 분해되는 속도가 감소로 인해 출산 후 불면증으로 고생할 수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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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유수유  중 커피 한잔 마셔도 될까요?

 

 

 

임신 중 커피는 하루 2~3잔정도는 괜찮다.  그럼 모유수유 중에는 어떨까?  모유수유 중에도 하루 3잔정도는 괜찮다고 알려졌지만  평소 아기가 잘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잠을 자지 않고 놀려고 하는 모습이 많아지는 경우에는 '커피를 많이 마셨나?' 혹은 '오늘 먹은 것 중에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것이 있나'를 한 번 생각봐야 한다. 

 

 

 

카페인이 원인이라면 식습관을 일주일정도 바꾸어준다면 아이는 이전과 같이 칭얼대지않고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카페인때문이 아니라 배가 고픈경우, 더 놀고 싶은경우, 기저귀를 갈아야하는 경우 등 적절한 수면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가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없는 것이다.  아이는 환경에 민감하기때문에 아이가 편안하게 잘 수 있는 수면환경을 만들어준다면 편안하게 아이의 수면을 유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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