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세척방법

 

 

 

건강한 여성이라면 생리주기는 평균 26~32일 사이이고 평균생리기간은 3 ~ 7일 정도로 주기당 약 20 ~ 60ml정도 생리혈을 밖으로 내보내게되는데 생리양이 많다거나 생리기간이 5일정도되는 날부터는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하죠.  때문에 생리가 끝나갈 무렵 질세척을 함으로써 생리일이 단축되는 느낌과 청결하게 관리하고 싶다는 이유로 질세척을 하는 여성들이 많이 있어요.  

  

 

 

★★  질세척을 하면 건강에 좋은가요?

 

  

생리후 청결과 냄새 제거를 위해 질세척을 하는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일반적으로 여성의 질은 산성 상태로 젖산균이 정상균주로 퍼져 있어요.  그런데 생리가 끝날 쯤 질세척을 할 경우 생리혈만 씻겨나가는 것이 아니라 정상균까지 사라져 여성의 질의 면역방어체계를 무너뜨려 염증을 유발할 뿐만아니라 골반염으로 발전하게되어 심한경우에는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그렇다고 질세척이 무조건 좋지않은 것은 아니에요.  질세척을 하는 것은 청결과 냄새제거를 위해 꼭 필요해요.  특히 임신 6개월전 질세척을 하는 여성들이 질세척을 하진 않은 여성들에 비해 미숙아를 분만할 위험이 줄어들기때문에 임신 6개월전에는 꼭 질세척을 하는 것이 좋아요.  그럼 임신 후 질세척을 하면 좋지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오히려 미숙아 분만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임신후에는 질세척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부부관계 하고난 후 역시 청결이 중요해요.  남성의 정액은 PH 8.0 알카리성으로 질내에서는 PH 6.0의 중성상태가 되는데 PH 6.0인 상태는 여성의 질에 해로운 균들이 자라날 확률이 높은 상태에요.  이러한 이유로 남성의 정액이 질내에 오래 머물게하면 가려움증이나 냉대하를 일으키는 트리코모나스균 · 곰팡이균 등이 생기는 거에요.   부부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부부관계도 중요하지만 부부관계 후의 건강한 질 관리도 필수라는 점 기억하세요. 

 

 

여성의 소중한 부위는 남성의 성기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지 않기때문에 특별히 신경을 쓰지않으면 음순이 습해지면서 세균이 침투하게 되어 질분비물에서 쾌쾌한 냄새와 소양감이 생길 수 있을 뿐만아니라 누구나 한두번쯤은 질염으로 고생을 하게되죠.   몸매가 드러나보이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를 입지 않는 것만으로도 여성의 소중한 곳을 지키는데 도움이되요.  또한 소중한 부위인만큼 질세정제를 사용할때도 역시 잘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 질세척방법(뒷물하는 방법)

 

 

많은 여성들은 질 세척이 여성 건강에 도움된다고 생각하면서 비누로 세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누는 알카리성이기때문에 약산성인 질과 궁합이 맞지를 않아요.  또한 질주변이 가렵거나 아플때는 소금물 ·식초물 등을 이용하여 세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증상을 개선시키기보다는 오히려 이물질이 들어가 질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해요.   

 

 

★★  건강한 질세척방법 

 

 

일상 생활에서 손쉽게 질세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깨끗한 스테인리스나 도자기 재질의 대야에 온수를 담은 후 항문의 주위의 균이 질이나 요도로 들어가는 것을 차단해야하기때문에 질의 앞에서 뒤로 부드럽게 씻어 내는 것이 좋아요.  많은 여성들이 샤워 중에 샤워기를 이용하여 질세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요도와 질에 지나친 자극을 줄 뿐만아니라 질 안으로 세균이 침입할 수 있으니 피해야해요.   

 

 

아시는 여성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여성분들을 위해 지노베타딘액을 이용하여 질세척을 하는방법을 간단하게 알려드릴께요.  앞서소개한 스테인리스 대야에 따듯한 물에 밤색이 나오도록 부은 후 약 5~10분 정도 앉아 있으면 되요.  질세척이 끝난 후에는 깨끗한 수건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해주는 것으로 마무리 하시면되요.   매일 하는 것보다는 일주일에 2~3회 정도해주는 것이 좋아요.  여성의 소중한 곳의 청결을 위해서는 평상시 가볍게 물로 씼는 정도면되요.   

 

 

간혹 지노베타딘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질세척을 했음에도 가려움증이나 아픈 것이 개선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방문하지 않는 여성분들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되시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잘못된 질세척방법으로 질염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만 신경써서 여성의 소중한 곳을 관리한다면 질분비물 냄새 및 가벼운 염증은 해결할 수가 있어요.  요즘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많은 여성들이 화학성분이 주를 이루는 여성질청결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소중한 곳인만큼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마지막으로 비데를 이용한 세척방법을 소개해드리면 요즘은 가정 뿐만아니라 공공화장실에서도 비데를 접할 수 있는데 비데의 물줄기를 강하게 사용할 경우 질 내부의 좋은 균인 락토바실러스 균이 씻겨 내려가 해로운 균이 들어오는 것을 막지 못해서 질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때문에 비데를 사용할 경우에는 외음부만 세척되도록 위치를 잡는 것이 좋고 수압 역시 약하게 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 질건조증 치료방법] 질건조증의 원인 및 질건조증이 생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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